2009년 6월 15일 월요일

마티즈 후속 - 시장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?

오늘 우연한 기회에 회사 내부 시승용으로 나온 마티즈
후속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.

아직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고, 내부적으로도 지속적인
개선작업을 거치고 있어 자세하게 시승기를 쓸 수 없지만,
올뉴마티즈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의 관점으로 볼 때 매우 만족
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.


새로워진 마티즈 후속(M300)

스포티한 외관과 넓어진 실내, 심플한 실내 디자인, 무엇보다
기존 마티즈 대비 뛰어난 주행성능 및 안정감 있는 핸들링 능력 등
기본적으로 1,000cc 엔진과 작은 차체를 지닌 경차의 한계를 어느
정도 뛰어넘었다는 개인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'팔이 안으로 굽는다'는 속담처럼,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개발한
신차를 내부 직원이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평가의 객관성이 떨어질 수
있겠지만, 많은 부분 긍정적인 개선을 많이 이뤄낸 마티즈 후속모델이
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.

이 때문에 실제로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마티즈 후속 모델에 대하여
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 더 궁금해지는군요.

차가 실제로 출시되면 더욱 자세한 시승기를 준비해 보겠습니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